정부가 금융·재정적 혜택 부여 방안이 담긴 기업 투자 활성화 대책을 다음달 1일인 모레 발표합니다.
실제 투자로 연결될 수 있게 성과 관리 체계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가 기업 투자 활성화 대책을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는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활동이 저조한 상황이라며, 경기회복 지연과 성장잠재력 훼손을 우려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다음달 1일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할 기업투자 활성화대책에는, 현장에서 대기 중인 프로젝트 가동을 지원하고, 기업 관련 규제 개선과 금융·재정 혜택 부여 방안이 담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실제 투자로 연결되도록 투자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평가하는 성과관리 체계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현 부총리는 또,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종합대책'을 다음달 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적 관심이 높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방안은 우선적으로 논의해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4% 수준인 농산물 직거래 비중을 오는 2016년까지 10%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렇게 되면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 안정 효과가 만들어져, 도매시장 등 기존 유통 경로와 선의의 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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