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나라살림을 어떻게 꾸려갈지를 담은 2014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이 확정됐습니다.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를 실천하면서 건전재정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해림 기자 전해주시죠.
네,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이렇게 짜도록 한다'는 편성 지침을 확정했습니다.
박근혜정부의 경제 철학이 반영된 첫 결과물인데요, 정부는 먼저 국정과제 실천과 건전재정 기반 확충을 재정운용의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는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문화융성, 평화통일 기반 구축이라는, 4대 국정기조를 달성하는데 중점이 맞춰집니다.
창조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4대악 근절 등 안심사회 실현을 위한 지원에 중점 투자할 계획입니다.
재정운용의 틀도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관리 체계를 개선해 투명성을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정부는 예산편성 집행과정을 국민, 현장, 또 협업 중심으로 혁신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분야별 투자 방향은 물론 지출 효율화 방향까지 제시한 점은, 예년 지침과 차별화되는 부분입니다.
정부는 오늘 확정된 지침을 토대로, 6월 20일까지 각 부처의 요구를 받아 예산안을 확정한 뒤 오는 10월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이슈 (386회) 클립영상
- 개성공단 체류자 43명 귀환…7명은 잔류 1:33
- 숨가빴던 심야 귀환…7시간 지연 1:29
- 한미연합훈련 '독수리연습' 오늘 종료 0:19
- 박근혜정부 첫 예산안 편성지침 확정 1:30
- 윤병세 장관, 美하원에 '日규탄 결의안' 전달 0:30
- 검찰, 원세훈 전 국정원장 소환…14시간 조사 0:30
- 檢, 노동절 폭력시위 엄정 대응 0:31
- 시리아 총리 겨냥 폭탄 테러… 총리는 무사 1:11
- 체코 프라하 빌딩서 폭발사고…수 십명 부상 0:21
- 총선 앞둔 파키스탄서 테러 잇따라…9명 사망 0:30
- 중소기업 위협···중국산 '짝퉁 공구' 적발 2:25
- 대법원, 새만금 분쟁 사상 첫 현장검증 2:29
- 복구 기간 5년 3개월···숭례문 '국민 품으로' 2:00
- 64년 만에 국민에게 돌아온 '경교장' [시니어 리포트] 2:23
- 1일 1식 모두에게 좋은 것 아니다 [캠퍼스 리포트] 2:35
- 검찰, 국가정보원 압수수색 0:17
- 서민주거안정 지원 행복주택 프로젝트 [집중 인터뷰] 14:10
- 국방부 브리핑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