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테러 관련 3명 추가 체포
등록일 :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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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이 보스턴 마라톤 대회 테러와 관련해 용의자 3명을 추가로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카자흐스탄과 미국 국적으로 차르나예프 형제의 범행을 도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보스턴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보스턴 테러와 관련해 추가로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동생 조하르의 대학 친구로 카자흐스탄 출신 유학생이며, 나머지 1명은 미국 국적 학생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 3명은 보스턴 테러 사건의 증거 인멸 등 사후 방조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이들은 보스턴 테러 직후 조하르 형제의 부탁을 받아 조하르의 대학 기숙사 방에 있던 폭탄 관련 물품과 노트북 등을 치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조하르의 친구 2명은 폭탄을 운반했던 배낭을 근처 벤치에 버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수사 과정에서 조하르 형제의 행방 등에 대해 거짓으로 진술해 허위 진술, 수사방해 등의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들 2명은 현지시각 오늘 오후 법정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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