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는 자동차 보급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이후 지금까지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펼쳐졌는데요,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1960년대, 어른 경찰관과 똑같은 제복을 차려입은 어린이 교통경찰대입니다.
입에 호루라기를 물고 교통을 지도하는 실력이 어른 경찰 못지않습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손들고 건너가자' 캠페인이 소개되고, 한복을 차려입은 학부형 교통정리단은 줄지은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안내합니다.
자동차가 급증하기 시작한 1980년대, 어린이 교통사고 또한 크게 늘면서 교통안전 교육이 중점적으로 지도됩니다.
실물과 똑같은 어린이 교통실습장이 등장해 횡단보도와 철길 건너기 등 각종 안전교육이 이뤄졌습니다.
대한뉴스(1980년)
“어린이 교통공원에는 실물과 똑같은 각종 교통안전시설이 두루 갖춰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1990년대엔 경찰관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교통안전순회교육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대한뉴스(1992년)
"횡단보도를 건널때는 좌우를 잘 살펴서 건너야 한다는 것을 배웠어요."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들의 활동이 늘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5월 한달 동안 학교앞과 놀이공원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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