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냉장창고 큰 불···현재까지 진화중
등록일 : 20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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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경기도 안성의 냉장창고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아직까지도 화재가 진압되지 않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강필성 기자, 전해주시죠.
네, 오늘 새벽 1시10분쯤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의 코리아냉장 샌드위치패널 창고 건물에서 원인모를 불이 시작됐습니다.
냉동 육류 등을 보관하는 4만 2천 제곱미터 규모의 대형 창고인데요,
창고 안에는 근무자들이 있었지만 불이 난 직후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산과 용인 등 6개 소방서 인력 290여 명을 투입해, 인근 건물로 불길이 번지는 걸 막고 있습니다.
하지만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 전체로 불이 번지면서 유독가스가 계속 뿜어져 나와, 이 시각 현재까지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에 집중하고, 불길이 잡히는 대로 화재원인에 대한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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