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서해 포훈련에 "즉시적 반타격전" 위협
등록일 : 201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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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서남전선 사령부는 한미 양측이 서해상에서 포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적들의 도발적인 포사격으로 우리측 영해에 단 한발의 포탄이라도 떨어지는 경우 즉시적인 반타격전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북한 서남전선사령부는 '보도'에서 "미제와 남조선 괴뢰들은 우리를 반대하는 '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이 끝나기 바쁘게 5월 5일부터는 조선서해 백령도와 연평도주변 해상에서 또다시 아군지역을 겨냥한 포사격훈련을 매일과 같이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며 산하 부대에 이같이 명령했습니다,
이어 "우리의 반타격전에 적들이 무모하게 대응하는 경우 서남전선지구에 전개된 로켓군부대(미사일부대)들의 즉시적인 행동개시를 계기로 모든 타격집단은 조선 서해 5개 섬부터 불바다로 타번지게 만들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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