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잉사 등 7개 기업이 우리나라에 투자를 약속함에 따라서, 박근혜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가 신호탄을 올렸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이어서 큰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세계적인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가 설립한 것으로 유명한 커티스 라이트사.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 7개의 미국 기업이 우리나라에 3억 8천만 달러 유치를 약속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코리아 세일즈'가 신호탄을 올렸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항공기만을 판매해온 보잉사가 직접 경북 영천에 유지보수센터 형태의 첫 공장을 설립하면서, 아.태 지역의 교류거점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방미 일정을 공식 수행중인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번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에 투자함으로써 우리나라의 투자 매력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한반도 정세에 대해 우려하는 기업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뉴욕에서 열린 이번 첫 코리아 세일즈 투자신고식에서 장관과 실무국장 등 우리 정부 관계자들이 외국인 투자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 의지를 보여줬다며, 사전에 투자 의향을 비친 업체 중 엄선을 해 투자가 거의 확실시되는 7개 업체만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신고식은 글로벌 기업 중 투자가 확실시되는 기업과 우리 정부가 투자서명을 하는 절차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플러스 (2013년 제작) (81회) 클립영상
- "전문직 비자쿼터 1만 5천개 확대 협의" 1:56
- 박 대통령, 반기문 총장 접견…한반도 프로세스 설명 2:39
- 내일 새벽 정상회담…"의제는 북한·경제" 2:23
- 북한 위협 속 '코리아 세일즈' 본격 신호탄 1:47
- "北 미사일 철수"…軍 "대비태세 유지" 1:35
- "美 항모 니미츠호 11∼13일 부산항 입항" 0:28
- 과학기술 연구소, 中企 '기술 실용화' 지원 1:48
- 이탈리아서 최고의 아이스크림 장인 뽑기 대회 1:39
- "각 부처, 일자리확충에 총력 기울여달라" 0:29
- 정부, 4·1부동산대책 관련법 공포안 의결 0:37
-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약자 과태료 감면 0:42
- 3만 명이 즐긴 '춘천 어린이 대축제' [캠퍼스 리포트] 1:52
- 태안에 백만 송이 튤립 활짝 [캠퍼스 리포트] 2:05
- 종합소득세 소득공제 [알기 쉬운 세무 회계] 14:05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문화가 있는 삶]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