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특별대출…연리 2%·최대 10억 지원
등록일 : 201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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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금리 연 2% 수준의 특별대출을 비롯해 금융당국의 지원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총 63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북투자액, 즉 고정재산의 30% 한도 내에서 최대 10억원을 1년동안 연 2% 수준의 금리로 빌려주게 됩니다.
접수기한은 8월 5일까지입니다.
단, 대출신청일을 기준으로 남북협력기금 대출을 연체하고 있는 기업이나 신용불량정보 대상자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통일부는 입주기업들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기준금리보다 낮은 저리로 대출을 시작했다며, 현재의 제도적 틀 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의 지원도 본격화 됐습니다.
우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특례보증의 경우, 기존 보증금액이 있어도 업체당 3억원의 운전자금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정책금융공사 역시 특별온렌딩을 통해 업체당 최대 50억원을 지원합니다.
신청은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 온렌딩 협약을 맺은 시중은행 17곳에서 가능합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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