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잉사 등 7개 기업이 우리나라에 투자를 약속함에 따라서, 박근혜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가 신호탄을 올렸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이어서 큰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세계적인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가 설립한 것으로 유명한 커티스 라이트사.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 7개의 미국 기업이 우리나라에 3억 8천만 달러 유치를 약속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코리아 세일즈'가 신호탄을 올렸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항공기만을 판매해온 보잉사가 직접 경북 영천에 유지보수센터 형태의 첫 공장을 설립하면서, 아.태 지역의 교류거점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방미 일정을 공식 수행중인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번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에 투자함으로써 우리나라의 투자 매력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한반도 정세에 대해 우려하는 기업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뉴욕에서 열린 이번 첫 코리아 세일즈 투자신고식에서 장관과 실무국장 등 우리 정부 관계자들이 외국인 투자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 의지를 보여줬다며, 사전에 투자 의향을 비친 업체 중 엄선을 해 투자가 거의 확실시되는 7개 업체만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신고식은 글로벌 기업 중 투자가 확실시되는 기업과 우리 정부가 투자서명을 하는 절차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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