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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귀국길에 오르기 전 미국 현지에서 창조경제 리더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직접 창조경제의 의미와 비전을 설명했습니다.

보도에 김용민 기자입니다.

미국 방문 마지막 날.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 리더 간담회에 참석해 창조경제 세일즈에 나섰습니다.

박 대통령은 새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창조경제의 배경을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추격형 모델이 성장하는 데 한계에 부딪쳤고, 또 지금 글로벌 경제 위기를 맞아 이런 방법으로는 우리가 성장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됐다"

특히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에 있어 민간의 역할을 강조하고 정부는 안전망 구축 등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오늘 좋은 말씀 많이 주시길 바라고 공동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쿵푸팬더 2를 제작한 드림웍스 여인영 감독과 청문회를 앞두고 사퇴한 김종훈 알카텔 루슨트 명예회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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