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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교육부, '현문즉답' 프로그램 마련
등록일 : 201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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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지방의 교육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로 경남 창원에서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는데요, 김경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과 고영진 경남도 교육감, 그리고 경남 지역 교사들과 학부모,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학교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즉석에서 질문에 답하는 이른바 '현문즉답'프로그램.

'현장이 가장 현명하다. 현장의 물음에 즉시 답하다'라는 뜻으로, 새정부의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단계부터 지역교육현장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겠다는 의지가 담겼습니다.

참석자들은 진로교육과, 인성교육 입시제도, 교권강화 방안까지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최근 교육계 화두로 떠오른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서남수 장관은, 학생 개개인의 특기 적성을 살려나갈 수 있는 진로교육은 교육과정과 연결돼야만 효과가 있다는 학교현장의 목소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것도 기본적으로는 현행 교육과정의 틀속에서, 학교장들에게 일정한 범위의 교육과정 편성의 자율성을 드리고 있지 않습니까. 그 자율성의 범위내에서 최대한 그 취지에 맞게.."

또 대입제도가 바뀔 때마다 혼란스럽다는 학부모의 우려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가 충분히 예상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대입제도를 바꾸겠다며 오는 8월쯤 대입전형 간소화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

"입학사정관제, 수능시험제도 등 한 쪽을 건드리면 예기치 않은 다른쪽에 연쇄반응이 오기 때문에 상당히 종합적으로 조심스럽게 검토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하면서..."

이번 공감토크 프로그램은 현장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국민들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경남 지역에 이어 올해 안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이같은 소통의 시간을 갖고 행복교육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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