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여성 절반 자녀 가질 필요 없다"
등록일 : 201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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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반드시 자녀를 가져야 한다는 전통적인 의식이 옅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15~44세 전국 기혼여성 4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녀를 반드시 가질 필요는 없다'는 대답이 53.5%로 가장 많았습니다.
꼭 자녀를 가져야 한다는 응답은 46.3%에 그쳐, 지난 2003년 조사 이후 처음으로 50% 이하로 내려갔습니다.
또 '자녀가 없어도 상관없다'는 응답은 16%를 차지했고, 아들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58.3%가 없어도 괜찮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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