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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의회 연설을 통해 밝힌 비무장지대 세계평화공원 조성 계획에 대해 정부가 구체적인 추진에 착수했습니다.

통일부는 이를 위해 유엔 등 국제사회와 협의해 공원 조성을 구체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통일부는 DMZ 세계평화공원이 남북간 긴장 완화와 신뢰형성 뿐만 아니라, 동북아를 비롯한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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