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창의적인 국가 미래 과학기술을 육성하고 기초과학을 발전시키기 위한 재단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10년간 1조5천억원을 투입해 창조경제를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신우섭 기자입니다.
삼성그룹이 창의적인 국가 미래과학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미래기술육성재단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은 정부 기조인 창조경제에 호응함과 동시에, 국가 차원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인용 삼성미래전략실 사장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활을 건 기술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국가 차원의 신성장동력 발굴과 미래준비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다음 달에 설립되는 재단은 기초과학과 소재기술, ICT 융합형 창의과제 등 3대 미래기술 육성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삼성은 이를 위해 올해 3천억원을 우선 출연하고, 2017년까지 5년 동안 7천50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개선사항을 보완해 오는 2022년까지 7천5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10년 동안 모두 1조 5천억원을 투자할 방침입니다.
재단은 초대 이사장으로 서울대 최양희 교수를 선임하고, 오는 7월까지 과제를 접수하는 등 설립과 동시에 구체적인 사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KTV 신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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