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완제품 반출회담 北제의 지시
등록일 : 201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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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완제품이나 원·부자재를 반출하기 위한 회담을 북한 측에
제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북한이 각종 계약 등 약속을 지키지 않고 식자재 반입마저 막아 철수하게 된 것을 정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도 단순한 정상화가 아니라 국제화를 위한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북한이 국제사회와 한 약속과 개혁에 대한 안전장치가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방미 결과가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나가야한다면서 각 부처가 후속 조치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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