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회 발명의 날을 맞아서 발명 유공자와 발명왕 등 모두 79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이 가운데 소방·방재 분야의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개발한 한 기업인을, 정명화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지난 2008년 초정밀 화재센서 기술을 개발한 창성에이스산업 이의용 대표.
감지거리가 짧고 감지각이 한계가 있었던 기존의 화재센서를 보완한, 소방·방재 분야의 독보적인 원천기술입니다.
이 불꽃 감지기로 지난 2010년엔 방화시도를 감지해, 제2의 숭례문 화재사고를 예방하기도 했습니다.
국내 장비업체와 대기업을 비롯해 일본,캐나다,중국 등 해외에도 수출하면서, 화재 예방 분야의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톡톡한 공헌을 했습니다.
발전용 터빈의 온도 이상여부와 과열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금속 선형 온도 컨트롤러와, 국내 최초로 누수와 습도를 자동으로 진단하는 초고감도 누수센서도 이 대표의 발명품입니다.
48회 발명의 날을 맞아, 은탑산업 훈장을 받은 이 대표를 포함해, 모두 79명이 발명 유공자 포상을 받았습니다.
1등급 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은 혁신적인 스마트폰을 개발한 신종균 삼성전자 인터넷 모바일 부문 사장이 수상했고, 올해의 발명왕엔 디지털 이동통신 분야 국제 표준특허 확보를 통해 기술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LG전자 안준기 수석연구원이 선정됐습니다.
미래의 기업과 국가의 가치를 결정짓는 지식재산을 위해 정부는 창조력을 갖춘 발명인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쓴다는 계획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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