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미약 눈에 발라 병역 회피한 9명 적발
등록일 : 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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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약인 키미테를 눈에 발라 동공운동장애로 위장하는 수법으로 병역을 회피한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병무청은 이같은 수법으로 현역 입영 대상이면서도 공익근무요원 처분을 받은 9명을 적발해 4명은 구속, 5명은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멀미약의 점액 물질을 눈에 발라 동공을 크게 한 뒤 외상에 의해 동공운동장애가 발병한 것처럼 속여 진단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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