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실무회담 제안 폄훼 유감"
등록일 : 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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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해드린대로 정부의 개성공단 실무회담 제의를 북한이 일방적으로 비난하고 나온 데 대해 우리 정부는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형석 통일부대변인
개성공단이 잠정 중단된 지 40여일이 지났습니다. 기업들이 처한 절박한 상황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원부자재와 완제품 반출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서 5월 14일 원부자재, 완제품 반출을 위한 당국간 실무회담 개최를 북한에 제의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진심어린 제안에 대해 북한이 어제 일방적 주장으로 이러한 우리의 대화 제의를 폄훼한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막대한 피해와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은 북한의 부당한 통행제한조치와 근로자 철수 때문입니다.
북한은 근본문제 해결 주장 등 개성공단 운영과 무관한 주장을 반복하기보다는 기업의 투자와 자산을 보장하기 위한 약속부터 성실히 지켜야 할 것입니다.
우리 입주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북한은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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