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햇살과 함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입니다.
직접 가지는 못하더라도 책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특별한 여행 이야기가 담긴책을 여정숙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살림하랴 일하랴 애 키우랴 정신없는 엄마들에게 휴가만큼 간절하고 필요한 게 있을까.
'예쁘다고 말해줄걸 그랬어'는 바쁜 엄마가 짬짬이 떠난 짧은 휴가와 긴 여행의 기록입니다.
일곱살짜리 딸 아이와 함께 떠난 여행기에는 낯선 곳에서 되돌아본 엄마의 익숙한 일상과 추억이 담겨 있습니다.
여행 떠난 엄마가 마주친 눈부신 순간들의 기록.
유쾌한 여행 이야기에 울고 웃다보면 이 세상 엄마들은 얼마나 예쁜 존재인지 진한 여운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내 삶에 아름다웠던 그곳으로 문학, 여행을 떠납니다.
우리를 둘러싼 풍경 속에서 그들의 감성을 흔드는 것들은 무엇일까.
이 책은 그런 궁금함에서 출발해 박범신, 고은, 함민복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여행기를 담았습니다.
작가들이 전하는 여행이야기 속에는 그들의 작품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감성들을 그대로 엿볼 수 있습니다.
익숙함과 낯섦이 절묘하게 섞인 각각의 여행을 통해 독자들은 마치 작가와 함께 실제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느날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삶 속에 '나'는 없고 숨쉬는 '인형'만 있었다.
하루여행은 단 하루만이라도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먼 곳을 가야만 꼭 여행이 아니다.'
생수 하나 들고 옆 동네를 구경하는 것도 여행이 될 수 있다는 저자는 소박하고 정겨운 일상을 여행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일상'을 '이상'으로 바꾸는 아주 특별한 여행.
하루 여행을 통해 마음에 살랑살랑 불어보는 소박한 여행을 떠나볼 수 있습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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