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시설 가운데 단일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타워가경남 창원에 들어섰습니다.
창원 '솔라타워'가 바로 그것인데요.
세워지자 마자 창원의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신가희 캠퍼스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7층 높이의 전망대에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태양을 상징하는 원형모양으로 돼 있어 거가대교, 부산항 신항, 다도해 등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최근 임시 개장된 창원 솔라타웝니다.
경남 창원시 음지도 해양공원에 세워진 '솔라타워'는 높이 136미터, 건축면적 6천 336평방미터로 거대한 돛단배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타워형 태양광시설로는 전국 최대규모이고 최고 높이를 자랑합니다.
솔라타워는 타워동과 전시동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신명희 / 경남 창원시
"지금 여기 솔라타워에 올라와서 보니까 전체 바다랑 섬을 다 봐서 너무 환상적이고요. 너무 좋아요."
카수이 토모미 / 일본 유학생
"교환학생이라 창원에 살고 있어요. 솔라타워에 와서 이렇게라도 가까이서 일본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풍경이 너무 멋있어요"
타워 남쪽 벽면에는 하루 최대 3000kw (킬로와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모듈이 부착돼 있습니다.
이 전력은 200가구가 쓸 수 있는 양입니다.
지상 4층의 전시동에는 국제회의장, 전시장, 에너지 체험관이 들어서게 됩니다.
창원시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해양공원 내 만 5천 평방미터 땅에 253억원을 들여 이 타워를 건립했습니다.
창원 솔라타워는 전시동을 새롭게 단장한 뒤 오는 9월 정식 개장될 예정입니다.
캠퍼스 리포트 신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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