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훈·대원 국제중 입시비리 무더기 적발
등록일 : 20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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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훈 국제중학교와 대원국제중학교가 신입생을 선발하면서 성적을 조작하는 등 입시비리를 저지른 것이 확인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감사 결과 이들 학교는 지원자의 인적사항이나 수험번호를 가리고 채점해야 하는 기본적인 공정성 확보 조치를 하지 않았고, 2011∼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때는 심사자 개인별 채점표를 보관하지 않고 무단 폐기했습니다.
특히 영훈국제중은 2013학년도 입학전형에서 교감과 입학관리부장, 교무부장 등이 주도해 특정 학생을 합격 또는 불합격시키기 위해 조직적으로 성적을 조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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