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 동해로 단거리 발사체를 추가 발사했습니다.
청와대는 시험발사든 위협이든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
표윤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또 발사했습니다.
국방부는 어제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 그리고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동해안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쏜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들어 사흘 연속 모두 여섯발을 발사한 겁니다.
발사체는 앞선 4 발과 마찬가지로 KN-02의 개량형 또는 구경 300밀리미터 이상 신형 방사포로 추정됩니다.
두 종류 모두 사거리가 100킬로미터 안팎으로 경기 남부까지 사정권 안에 들어갑니다.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청와대는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시험발사든 무력시위든 북한은 긴장 조성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방부는 신형 방사포가 시험 발사됐더라도 실전 배치가 아닌 개발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대변인 / 국방부
"로켓은 중국이나 러시아에서 개발 중이거나 하기 때문에 북한도 개발중이 아닐까 생각한다."
군당국은 추가 발사 가능성을 두고 북한군의 동향에 예의주시하는 한편, 북한의 발사 의도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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