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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토네이도 사망자 24명···재난지역 선포
등록일 : 201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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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남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현재까지 24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 일대를 주요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구조와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시속 320km의 초강력 토네이도가 불어닥친 뒤, 도시는 폐허로 변했습니다.

토네이도는 약 40분간 도심을 관통하며 이 지역 전체를 초토화시켰습니다.

당초 사망자가 100명 이상으로 보도됐지만 당국은 현재까지 최소 24명이 숨졌고, 2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토네이도가 초등학교 두 곳도 덮쳐,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 9명이 포함돼 있어 안타까움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재산피해는 약 3억 5천만 달러에 이릅니다.

현재 잔해더미 속에서 당국과 주민 5만여명은 생존자 구조와 복구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토드 램,미 / 오클라호마주 부지사

“도로 순찰대, 소방대원 등이 밤새 구조작업 끝에 100명 넘는 생존자를 찾아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역 일대를 주요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연방 정부 차원의 복구 지원도 본격화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 미 대통령

“사망자 수와 경제적 손실을 포함해 토네이도로 인한 전체 피해 규모는 아직 모릅니다. 무어 지역 시민은 국가가 당신 곁에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중서부 8개 지역에 여전히 토네이도 경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여서 주민들의 공포감은 더해 가고 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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