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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축제 '나는 교사다' [캠퍼스 리포트]
등록일 : 201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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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은 스승의 날이었는데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공연을 하는 한마당 축제가 열려 화제입니다

배소현 캠퍼스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각색과 연출을 해서 만든 뮤지컬입니다.

이리저리 무대를 누비며 노래하는 모습이 열정적입니다.

이 뮤지컬은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들을 위해 준비한 공연입니다.

이호형 / 대구 영송여고 음악교사

"정말 뒤에서 마칠 때는 눈물이 날 정도였는데 아이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과거에는 학생들이 선생님께 편지를 쓰고, '스승의 은혜'를 부르며 감사의 뜻을 전했지만 이제는 스승의 날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몇 달 동안 땀을 흘려가며 준비한 공연에서 혹여 실수라도 할까, 떨리는 마음은 감출 수가 없습니다.

장재라 / 대구 영송여고 2학년

"스승의 날을 맞아서 오랫동안 연습을 했는데 잘 봐 주셨으면 좋겠고 선생님들을 위한 공연이니까 한편으론 굉장히 떨리고…"

이현정 / 대구 원화여고 영어교사

"몇 달동안 정말 열심히 연습했는데 오늘 공연에 좋은 성과 있었으면 좋겠고요."

학생과 교사, 학부모로 구성된 7개 팀이 경연을 벌이고, 전,현직 교사들의 축하 공연도 이어집니다.

참가 팀은 친구들과 제자들의 응원에 더욱 열의를 다합니다.

나혜랑 / 대구시교육청 장학사

"요즘 학교 현장이 굉장히 힘들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회를 준비해서 학교 현장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이색적인 스승의 날 축제를 통해 선생님과 학생들은 더욱 끈끈한 정을 다집니다.

이번 스승의 날 축제는 스승과 제자 사이의 벽을 허물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됐습니다.

캠퍼스 리포트 배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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