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인권운동가가 당국의 인권유린에 대한 항의를 뮤직비디오에 담아서 공개했습니다.
체코에서는 연인들은 탈 수 없는, 이른바 '솔로 전용 지하철'이 등장했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어두운 공간에서 한 남성이 경찰에게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중국의 인권운동가 아이 웨이웨이가 만든 '멍청이'라는 제목의 뮤직 비디오입니다.
이 남성은 정치범으로 80일 넘게 교도소에 갇혔던 경험을 토대로 이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밥먹고 잠자고, 심지어 샤워하는 모든 일상생활을 감시하는 행위를 폭로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체코 프라하의 한 지하철.
프라하 시 당국이 연인들은 탈 수 없는 솔로 전용 이벤트 열차를 선보였습니다.
사랑을 찾아주는 이른바 솔로 열차.
퇴근 시간대 열차 일부를 솔로만 탑승하는 전용 칸으로 지정한 것입니다.
필립 드라팔 / 프라하 통합교통국 대변인
“대중교통에서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중 하나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연인을 찾고 싶은 솔로는 이 칸에 탑승하면 되는데, 일부에서는 우연히 이 칸에 올라탔다 연인을 찾는 사람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며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호주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난 지 일주일 밖에 안된 귀여운 흰코뿔소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새끼 흰 코뿔소는 태어날 당시 몸무게가 50kg으로 아주 건강한 상태라고 합니다.
어미 코뿔소는 임신 중 병을 앓기도 해 사육사들이 걱정을 많이 했지만, 출산을 무사히 마쳤다고 합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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