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국민행복기금 지원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민행복기금을 도입한 취지를 설명하면서 빈틈없는 추진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상환능력이 부족한 서민의 자활과 신용회복을 돕는 국민행복기금.
새 정부의 대표적 서민정책이 이뤄지는 현장을 박근혜 대통령이 찾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신용회복 상담과 기금 접수가 이뤄지는 창구를 찾아 기금 운용 상황을 살폈습니다.
접수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도 말을 건네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어려움이 많으실텐데...채무가 많으십니까?"
접수창구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한 박 대통령은 빈틈없는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채무는 보통 1천만 원 내외입니다. 어려운 분들이 많아서 희망을 드려서 보람 느끼고 있습니다."
"반가운 소식입니다. 앞으로도 많이 애써주십시오."
국민행복기금 직원들과 수혜자들과의 간담회에선 국민행복기금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국민행복기금은 특혜나 단순한 복지 프로그램이 아니라 한 번 실패한 서민들의 재도전의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지난달 22일 출범한 국민행복기금은 한달 만에 11만 건의 채무조정 신청을 접수해 이중 8천 9백여명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는 연체기간이나 채무금액이 조건에 맞지 않아 기금 지원이 곤란한 서민에 대해서는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최대한 많은 사람이 지원을 받도록 할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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