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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할머니들 "하시모토 안 만난다"
등록일 : 201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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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을 만나 사과를 요구하려던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이 면담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피해 할머니들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하시모토 시장은 이번 면담을 언론 플레이용으로 준비했다며 "사죄 퍼포먼스에 들러리로 설 수 없다"고 거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김원옥 할머니는 오늘 11시부터 30분 가량 오사카 시청에서 하시모토 시장을 만나 "위안부는 필요했다" 등의 망언에 대한 공식 사과를 요구할 계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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