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CJ 주가조작 혐의 조사 착수
등록일 : 201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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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CJ그룹의 외국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시세 조종과 미공개 정보 이용 등의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일가가 '검은 머리 외국인' 행세를 하며 자사주를 매매하는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하거나 호재성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CJ그룹주가 규모가 커서 시세를 조정하긴 쉽지 않다는 점에서 주가조작보다는 미공개정보 이용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불공정거래 혐의 전반에 대해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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