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에게 무슨 앙심이 있는 걸까요.
얼마 전 런던에 이어서 이번엔 파리의 도심에서도 군인을 겨냥한 흉기 습격이 일어났습니다. 프랑스 당국은 런던 테러와의 연관성 연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프랑스 파리 서부 외곽에 위치한 번화가 라데팡스.
현지시각 25일 오후, 기차역 안에서 군복을 입고 순찰 중이던 현역 군인이 흉기를 든 괴한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괴한은 뒤에서 다가와 목을 여러 차례 찌른 뒤 상점가를 향해 달아났습니다.
23살 피해 군인은 목 부분을 찔려 피를 많이 흘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크리스토프 크레핀 / 경찰 대변인
“군인은 목에 부상을 입었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도주한 용의자는 북아프리카계 출신 30대 남성으로, 정치적 구호는 외치지 않았습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테러가 런던에서 현역 군인을 참수한 사건과 유사하다고 보고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폭발물 처리반이 조심스럽게 해체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가정집 침대에서 파이프 폭탄과 소이탄, 화염병 등 폭발물 6개가 발견됐습니다.
폭발물을 숨긴 건 오리건주 알바니 고교 11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인데요, 이 학생은 지난 1999년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고등학교 총기 사건인 '컬럼바인 고교 참사' 사건을 똑같이 저지르려고 준비해왔습니다.
조지,웨스트 / 알바니고교 1학년
“충격적입니다. 왜냐 그가 존재감이 없었고 아무도 그를 좋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세상에 그런일을 저지르려하다니요. 그는 정말 학교안에서 주목받지 못한 아이였어요.”
프랑스 파리에서 시민 15만 여명이 최근 발효된 동성결혼법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동성애자들의 결혼과 자녀 입양을 허용하는 동성결혼법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는데요, 경찰은 시위 참가자 수를 15만 명으로 추산했지만, 주최 측은 100만 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타임스퀘어에 스타워즈 팬들이 대거 몰려나왔습니다.
무려 500만개 이상의 조각으로 완성한 세계 최대 규모의 레고 모델을 보기 위해서인데요, 영화 스타워즈에서 반란군? 주력 전투기였던 '엑스 윙'이 뉴욕 한복판에 등장한 겁니다.
이 전투기는 전문가 32명이 1만7천 시간을 들여 완성했고, 길이 13미터에 무게가 무려 20톤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레고 모형이라고 합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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