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간 대화 응해야"···6.15행사 사실상 불허
등록일 : 2013.05.27
미니플레이
정부는 북한이 제의한 6·15 공동행사와 관련해 우리측 민간인 참여를 사실상 불허했습니다.
또 북한에 당국간 대화에 조속히 응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통일부 대변인 성명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북한당국은 개성공단 관련 우리의 남북당국간 대화 제의는 지속적으로 거부하면서 최근 우리 민간단체를 상대로 6.15 남북공동행사 개최를 제의하는 등 이중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북한의 태도는 진정성이 의심스러울 뿐만 아니라 남남 갈등을 조장하려는 구태의연한 행태로서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북한이 남북관계 개선에 진정으로 관심이 있다면 우리 민간기업이나 단체를 접촉할 것이 아니라 하루 속히 남북 당국간 대화에 나와 신뢰를 쌓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북한은 먼저 단절시킨 개성공단의 군 통신선을 복원하고, 우리 측이 5월 14일 제의한 개성공단 관련 남북당국간 실무회담에 조속히 호응해 나와서 원부자재 및 완제품 반출 문제부터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북한은 정치적 의도가 담겨 있는 6.15 남북공동행사에 더 이상 집착하지 말고 조속히 남북 당국간 대화에 호응해 나올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11~2013년 제작) (410회) 클립영상
- "대화를 위한 대화 안돼…北 진정성 보여야" 4:15
- 윤병세 외교부 장관, 내외신 브리핑 5:05
- "당국간 대화 응해야"···6.15행사 사실상 불허 1:35
- 박 대통령 "독일과 기술협력 확대 희망" 0:28
- 유통구조 대수술…'농민·소비자 모두 이득' 2:19
- 유통구조 대수술…'농민·소비자 모두 이득' 2:18
- "고용률 70% 달성, 모든 정책역량 집중" 0:27
- 대기업 8곳 동반성장 '낙제'…9곳 '우수' 1:36
- 제1회 통일교육주간…"통일은 미래이자 희망" 1:58
- 제1회 통일교육주간…"통일은 미래이자 희망" 2:24
- '야생 진드기' 확산 피해 예방법은? [와이드 인터뷰]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