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망언' 하시모토 미국 방문 포기
등록일 : 201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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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정당화 발언'으로 국제적 물의를 빚고있는 하시모토 일본 오사카 시장이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했던 미국 방문 계획을 포기했습니다.
하시모토 시장측은 미국 방문계획 포기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지만 샌프란시스코 시 당국은 하시모토의 문제 발언 이후 오사카 측에 하시모토와의 면담이 어렵게 됐다는 입장을 통보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가 하시모토의 잇단 망언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패트릭 벤트렐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전 세계의 지방관료 하나하나가 이상하고, 불쾌하고, 비난받을 발언을 한다고 해서 우리가 모두 대꾸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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