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서로 재능을 나누고 건전한 문화 공감대를 함께하는 페스티벌이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장희정 캠퍼스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학교폭력 방지 퍼포먼스로 페스티벌이 막이 올랐습니다.
대구시 대구스타디움 분수광장에서 시작된 청소년 행복페스티벌의 주인공은 청소년들입니다.
개막식에서는 선행, 효행, 노력부분에서 모범이 된 청소년들이 상을 받았습니다.
청소년들의 관심은 시내 21개 중고등학교 대표팀이 노래와 춤 실력을 겨루는 스쿨 스타킹대회에 모아졌습니다.
각 학교의 대표 이어선지 리듬에 맞춰 움직이는 동작들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페스티벌은 연예인 축하공연이 이어지면서 더욱 뜨겁게 달아 올랐습니다.
최현진 / 대구 제일여상 2학년
“더운데도 여기 와서 페스티벌을 보니까 재미있어요”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 경진대회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경진대회에는 대구시청소년 수련원 등 4개 청소년 기관과 6개 학교가 출전했습니다.
박성혁 / 대구 함지고 2학년
“세팍타크로라는 공을 만들어 보면서 축구공의 원리를 이해하며 아이들이 좀 더 재미있는 창의 활동을 할 수 있게 지도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앞으로 청소년들이 가진 끼와 재능을 함께 나누고 건전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김범일 / 대구시장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자원봉사도 하고 청소년끼리 건전한 문화와 신체반응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대구시는 청소년 행복페스티벌을 대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축제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캠퍼스 리포트 장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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