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국회 잔디광장에서 '국회동심한마당' 행사가 열렸는데요.

동심을 매개로 국민이 하나 되어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눈 축제의 현장을 진은선 캠퍼스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국회동심한마당 행사가 열리고 있는 여의도 국회의사당입니다.

국회동심한마당은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꿈의 대상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체험하며, 생각을 직접 펼쳐보는 자리입니다.

오프닝무대로 의장대, 오토바이순찰대, 군악대, 품아씨드 봉사단 등의 퍼레이드가 이어졌습니다.

멋지게 일렬로 펼쳐지는 행진 모습에 어린이들과 시민들의 눈길이 쏠립니다.

이어지는 개막식.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가 하늘로 날아 오릅니다.

김영환 의원 / 국회동심한마당 대회장

“우리의 꿈과 미래가 아이들에게 있고 아이들이 동심을 잃지 않도록 사회가 잘 보듬어줘야 할 것 같고 국회는 그런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술태권도 시범과 오케스트라 공연 등 각종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는 한껏 달아오릅니다.

이현정 / 동심오케스트라단원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해서 뜻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올해 행사는 한국전 정전 60주년에 열려 감사 티셔츠 만들기, 평화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많이 선보였습니다

최효정 / 경기도 남양주시

“다양한 체험을 해서 좋아요”

이미옥 / 경기도 광명시

“한번 와봤는데 같이 오니까 좋고 볼 것도 많고 체험 할 것도 많고 너무 기쁘네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국회 동심한마당행사.

올해는 만여 명이 참가해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전 정전 60주년에 열린 올해 행사는 특히 참전국 가정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참가해 진정한 의미의 하나 되는 지구촌 행사가 됐습니다.

캠퍼스리포트 진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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