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교장, '성폭행 사건' 책임 전역의사 표명
등록일 :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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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수 육군사관학교 교장이 최근 발생한 교내 성폭행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어제 전역의사를 표명했다고 육군이 밝혔습니다.
박 교장의 전역의사 수리 여부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에 참가하는 김관진 국방장관이 내일 귀국한 뒤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은 남자 상급생도가 여자 하급생도를 대낮에 교내에서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직후 감찰과 헌병, 인사 요원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육사에 대한 감찰을 진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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