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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물가 1% 상승…일곱 달째 1%대
등록일 : 201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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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일곱 달째 1%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안정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장바구니 사정과 관계가 깊은 생활물가 상승률이,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낮았습니다.

신우섭 기자입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물가는 지난해 11월 1%대에 들어선 이후 7개월 째 1%대를 유지하면서, 꾸준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보경 과장 통계청 물가동향과

"2013년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3으로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습니다. 젼년동월대비로는 1.0% 상승하여 2012년 11월의 1.6% 상승 이후 7개월 연속 1%대 상승하였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지난 달보다는 0.4% 상승해 안정세를 이어갔습니다.

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물가지수 역시 작년에 비해 0.2% 오르는 데 그쳐, 지난 1996년 생활물가를 작성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보다 1.9% 내려갔고, 이 가운데 신선채소가 전달보다 9.8%, 신선과실은 1.3% 내려가 하락세를 이끌었습니다.

품목별로는 무와 브로콜리가 지난 달보다 올랐고, 배추와 당근 등은 많이 내렸습니다."

정부는 지난 달에 이어 석유류 가격의 하락세가 확대된 것을 전반적인 물가안정의 요인으로 판단했습니다.

집세는 전달보다 0.3% 올랐지만 상승률은 지난해에 비해 점차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공공서비스는 지난달과 변동이 없었습니다.

정부는 기상여건이 좋아 농산물 출하량이 증가하고 국제유가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당분간 물가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신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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