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인근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노인 관련 공약을 잘 실천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대구 달성의 한 노인복지관.
박근혜 대통령이 복지관에 들어서자 노인들의 환호가 터져나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 찾는 고향 대구에서 어르신들을 만나게 되서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이런 나라를 만들겠다'고 한 어르신들과의 다짐을 마음에 새기면서 극복하고 있다며 각종 노인 관련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틀니, 임플란트, 요양서비스 등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즐기실 수 있는 공약들을 열심히 잘 실천해서 편안히 잘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대구국가산업단지 기공식에도 참석해 창조경제를 위한 산업단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총 사업비 1조 7천 5백억원을 들여 조성될 대구국가산업단지는 35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4만 9천여면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대구 지역민들은 취임 후 처음 고향 대구를 찾은 박 대통령의 이동 경로에 나와 대통령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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