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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직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공직박람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공직을 희망하는 많은 사람들이 현장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여정숙 기자!

네 저는 지금 공직박람회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폐막 한시간 전이지만 여전히 많은 인원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에는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인원이 사상 최대인 만큼 공직 준비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번째를 맞는 이번 공직박람회는 오늘 하루동안만 약 2만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방문을 했는데요.

공직박람회는 공무원을 꿈꾸는 국민 누구나 공직채용 정보를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41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지방자치단체 등 총 60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채용정책들이 중점적으로 소개가 됐는데요.

올해 처음으로 9급 공채시험에 사회 과학 등 고교 과목이 선택과목에 포함이 됐습니다.

이러한 과목개편 등의 채용정보는 물론 선배들과의 멘토링도 마련돼 공직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이번 공직박람회는 오늘 서울을 시작으로 강원 부산 대전 광주 등 5개 지역을 순차적으로 돌며 다음주 금요일까지 개최가 될 예정인데요.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을 확인할 수 있고 사전등록을 하시면 좀 더 편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직박람회 현장에서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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