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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 커지는 '이산가족 상봉'
등록일 : 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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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도 관심 사항인데요, 이산가족들은 기대감을 한껏 부풀리고 있습니다.

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6.25전쟁으로 남북이 분단된 이후 이산가족들은 30여년이 지난 1985년 처음 만났습니다.

하지만 당시 가족을 만난 사람들은 60여 명으로 매우 적었고 이 마저도 일회성 행사에 그쳤습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상봉이 이뤄진 건 지난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이후 이산가족 상봉은 활기를 띠었습니다.

2000년부터 10여년 동안 모두 18차례에 걸쳐 2만여 명의 이산가족이 상봉했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남북관계는 급속하게 경색됐고 2010년 11월을 끝으로 이산가족 상봉은 중단됐습니다.

북한이 남북당국간 회담에 응하면서 가족 친척 상봉 등 인도주의적 문제를 언급한 만큼 이산가족 상봉 재개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산가족들은 기대감을 한껏 부필리면서도 이벤트성의 행사에 대한 우려감도 나타냈습니다.

이상철 위원장 /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이산가족 전체 문제의 종결점은 재결합인데 이산가족 상봉행사 해 왔지만 일회성 면회에 불과했어요.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서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합니다."

우리측 이산가족 생존자는 현재 7만여명.

이번 남북 당국회담을 통해 이산가족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달래 줄 수 있는 방안이 나올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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