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정상 우뚝' 손연재 금의환향
등록일 :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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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권 정상에 오른 손연재 선수가 곧 귀국할 예정입니다.
인천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필성 기자, 전해주시죠.
네, 저는 인천국제 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손연재 선수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6회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마치고 잠시 뒤 이곳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입니다.
손 선수는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 개인종합과 후프, 곤봉에서 금메달을 따며 정상에 올랐는데요.
우리나라 선수가 아시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딴 건 손 선수가 처음입니다.
손 선수 개인으로선 시니어 데뷔 후 국제대회에서 처음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고 올 시즌 처음으로 종목별 18점대를 돌파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였습니다.
손 선수는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인데요.
앞으로의 각오와 훈련 방향에 대해 이야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손 선수의 다음 목표는 이제 더 큰 세계무대인데요.
8월 말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러시아와 동유럽 강호들과 당당히 실력을 겨뤄 메달권 진입을 노리게 됩니다.
오늘 귀국한 손 선수는 이번 주말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리듬체조 갈라쇼에서 팬들에 귀국인사를 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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