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열리는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다짐하는 대회가 오늘 태릉선수촌에서 열렸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평창올림픽 세계 4강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김형규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목표는 세계 4강.
우리 선수들은 5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다짐하는 힘찬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상화 선수(스피드 스케이팅), 한민수 선수(아이스슬레지)
“소치에 이어 평창에서도 최대의 성과를 거두어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계속 발전시킬 것을 다짐한다.”
이날 대회에서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먼저 해외 일류 지도자를 영입하고 국내외 훈련일수는 최대 한 달 이상 확대됩니다.
유망주 육성을 위해 국내외 전지훈련 횟수를 늘려 지도자, 대표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맞춤형 선진 스포츠 환경 조성' 방안도 나왔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직후 열리는 동계장애인올림픽도 마찬가지.
열악한 환경을 이겨내고 상위 10위권에 안착해 장애인 동계종목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습니다.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유진룡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각 협회와 대한민국 전부가 최대한 노력하고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 안심하시고 열심히 운동하십시오”
행사는 선수들을 향한 국민들의 염원과 격려의 마음이 담긴 메시지 낭독과 꽃다발 전달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대한체육회와 조직위는 앞으로도 선수와 참가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성공적인 올림픽 준비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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