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7일 중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안정과 동북아 번영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7일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한중 양국의 지난 20년 간의 관계를 토대로 새로운 20년을 향한 비전을 설계하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
“금번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금년 초 동시에 취임한 양국 두 지도자간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고 양국 관계의 새로운 도약대를 마련하는 역사적인 여정이 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방중 첫날인 27일 시진핑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양국 정상은 한중 관계에 대한 평가와 미래비전,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양국 간 협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28일에는 베이징에서 올해 3월 새로 취임한 중국의 새 지도부 인사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베이징 외에 중국의 지방도시 한 곳을 방문할 예정인 박근혜 대통령은 수행경제인 조찬간담회, 대학연설, 재중한국인 간담회 등의 일정도 가질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방중이 지난 3월 방미에 이은 두번째 순방으로 한중 관계의 미래 비전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함으로써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내실 있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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