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추진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토대는 강력한 국방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슬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북한의 남북 당국간 회담 제의 하루만에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격려 오찬.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회담 제의는 확고한 안보태세를 지켜온 우리 장병들과 지휘관들의 노고가 있어 가능했다며 누구보다 우리 군을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확고한 안보태세를 지켜온 우리 장병들과 지휘관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또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적극 가동하겠다는 의견을 미국과도 나눴으며 이달 말 중국 방문 때도 시진핑 주석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추진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강력한 국방역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가장 기본적 토대가 강력한 국방역량입니다. 흔들리는 땅 위에 건물을 지을 수 없듯이 안보가 흔들리면 대화도 평화도 설 수가 없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휘관들에게 국가의 안위와 통일이 여러분 어깨에 걸려 있다는 사명감으로 군사 대비태세를 잘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휘관을 대표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철저한 군사 대비태세를 시행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관진 국방부장관
“우리 군도 대통령님의 이러한 의도와 지침에 따라 정확히 군사대비태세를 시행해 갈 것입니다.”
한편 오찬에는 존슨 미 8군 사령관도 참석해 한미 동맹과 연합방위태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KTV 장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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