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마다 학생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가르쳐주는 토요 문화학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신재윤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열리고 있는 춘천시 인형극장입니다.
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하기 위해 삼십여명의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주 5일제 수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 등 국내 16개 시도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는 매주 토요일 조각, 도예, 음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 가족 등 다양한 연령층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인기가 큽니다.
어린이들은 무대에서 펼쳐지는 인형극에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형극을 본뒤엔 종이컵을 오려 나만의 인형을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이 행사는 인형극도 보고 인형도 만드는 오감체험이 가능한 ‘인형극 체험’ 프로그램 입니다.
참가 어린이들은 찰흙과 지점토로 강아지를 만들고 일회용 비옷 위에 그림을 그려 단 하나뿐인 옷을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재밌는 놀이와 창의적인 발상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미술 프로그램 나도 예술가입니다.
아직 서툰 솜씨지만 멋진 작품을 만드려는 아이들의 열의는 대단합니다.
‘학교 밖 창의적 문화체험’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토요문화학교는 기발하고 색다른 체험활동들이 많아 참여도가 높습니다.
조재우 /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매니저
"(아이들이) 하면서 웃는 게 많이 보이거든요. 다들 재밌고 열심히 참여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는 꿈다락 토요 문화 학교는 오는 12월까지 계속됩니다.
국민리포트 신재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위클리 국민리포트 (1회) 클립영상
- '토익스피킹'도 챙겨야…'스펙 스트레스' 가중 2:16
- 혼자 먹는 '대학가 솔로식당' 인기 1:51
- '경복궁 야간개장' 무엇을 남겼나 2:05
- 음악, 춤, 노래 곁들인 '진주논개제' 2:04
- 홍유릉문화제…명성황후 국장 재현 2:24
- 전통 춤 100년, 무대에 오르다 2:50
- 젊은 감성으로 국악계 新바람 2:14
- 새로운 행복찾는 '황혼의 만학도' 2:39
- 나이트클럽서 경로잔치 열렸다 1:53
- 꿈·상상력 키우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1:58
- 그림과 무대의 만남 '드로잉쇼' 2:32
- 폐자원, 예술품으로 변신 2:13
- 러시아 현대사진의 어제와 오늘 1:45
- 죽미령 전투지, 역사 체험의 장으로 2:57
- "영국군 영원한 우정 잊지 않겠습니다" 2:38
- '아시안 게이트웨이, 부산항' 2:31
- 환경 보호하고 음악도 즐겨요! 2:19
- 우면산 연희극장서 풍류 즐겨요 1:38
- 2013 이주민가요제…다문화 소통의 장 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