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김성혜는 '여성 대남 전문가'
등록일 : 2013.06.10
미니플레이

어제 있었던 남북 실무접촉에서 북한은 김성혜 조평통 부장을 수석대표로 내세웠는데요.

여성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여성으로 북측 수석대표로 나선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 북한이 남북대화에서 여성을 대표로 내세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성혜 조평통 부장은 대남 접촉 경험이 많은 북한에서 보기 드문 여성 대남 전문가로 꼽힙니다.

1965년생인 김 부장은 2007년 제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남측의 특별수행원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2006년엔 6.15 남북 공동행사 실무 요원으로 활동했고, 2005년 서울과 평양에서 열린 제15~16차 남북 장관급 회담에 수행원으로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회담에는 이번 남북실무접촉 우리측 수석대표로 나선 천해성 통일정책실장도 참여했습니다.

이 때문에 김성혜부장과 천해성 실장은 구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1년 12월 이희호 여사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조문했을때는 이 여사를 영접했고, 지난해 2월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일행이 방북했을 때도 영접을 맡았습니다.

북한이 여성을 실무접촉 수석대표로 내세운 것은 남쪽에서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나온 것과 연관성이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