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세계의 음악을 주제로 개방형 축제가 열렸습니다.
최유화 국민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청계천 한빛광장의 야외무대입니다.
2013 국제교류재단 광장축제가 한창입니다.
이번 축제는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개방형 축젭니다.
김혜리 / 한국국제교류재단
“내국인이 해외 문화를 좀 더 깊게 이해할수 있고 서로 상호이해가 될 수 있게 국내에서 해외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하고 있고요.
김혜리 / 한국국제교류재단 관계자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곳 야외광장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라울 앤 엑스파츠’ 밴드가 신나는 이탈리아 음악으로 첫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노래하는 외교관이라는 별명을 가진 스위스 대사관의 참사관인 라울 임바흐씨를 중심으로 러시아,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등 8개국 11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밴듭니다.
외국노래뿐 만 아니라 “아가씨”라는 한국노래도불러 관객들에게 친근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룹 ‘라 벤타나’의 무대도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베이스, 드럼, 아코디언및 피아노의 조합은 깊고 맑은 울림으로 초여름밤을 촉촉하게 적셔줬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고전 탱고 곡들을 재즈의 감성과 화성으로 재해석한 음악이었습니다.
바이올린 연주자의 등장으로 음악의 선율은 더욱 감미로운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한국 전통음악의 흥겨움과 고유성을 전달하는 사물놀이는 내외국인 모두에게 인기입니다.
영화 <왕의 남자>에서 풍물팀으로 출연했던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사물놀이에 맞춰 한국의 전통민요 ‘아리랑’을 부르자 관객들은 모두 일어나 어깨를 들썩이며 함께 열창했습니다.
권수완 / 서울 안암동
“평소에 알던 사물놀이와 다르게 구성하셨는데 저렇게 구성하면 우리 나라 음악을 알리는데도 더욱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번 축제는 나라와 문화는 다르지만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월드뮤직의 퍼레이드였습니다.
국민리포트 최유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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