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의 전국투어 콘서트가 지난 달 31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왕년의 오빠부대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조용필의 컴백을 환영했습니다.
김상용 국민기자입니다.
초여름저녁 어둠이 깔리자 서울 강남역 네거리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에 가수 조용필의 신곡 "바운스" 뮤직비디오가 현란하게 비춰집니다.
임시로 마련된 스테이지 앞을 메운 팬들은 하얀 풍선막대기를 흔들며 용필이오빠를 연호합니다.
조용필의 헬로투어공연 전야제가 열리고있는 강남역 네거리현장입니다.
이 전야제는 "미지의세계", "이터널리", "위대한탄생" 등 3개 조용필 팬클럽 회원들이 투어를 하루 앞두고 홍보를 겸해 시민들과 함께 조용필의 음악과 영상을 즐겨보자는 취지로 마련된겁니다.
이상희 홍보팀장 / 팬클럽 '위대한탄생'
"젊은 세대들한테도 많은 인기과 사랑을 받고 계셔서 내일부턴 공연시즌 시작되기 때문에 축하하는 마음으로 이런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조용필의 신곡 "바운스"와 "헬로" 등을 이용한 율동과 노래따라부르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관중들을 즐겁게 했으며 신곡 "걷고싶다"가 뮤직비디오로 최초로 공개되면서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홍제미나 / 조용필팬클럽 회원
"전국투어 꼭 성공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용필오빠화이팅!"
유채현 / 조용필팬클럽 회원
"지금까지 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잘하실 거라 믿고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으니까 즐거운 공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조용필의 2년전 공연모습이 펼쳐지며 "단발머리" 등 귀에 익은 음악이 나오자 관중들은 용필오빠를 연호하며 노래를 따라불러 역시 인기높은 가왕임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국민리포트 김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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