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위원장에는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이 임명됐습니다.
보도에 이지수 기자입니다.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위원장에는 김대중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이 임명됐습니다.
소설가 김주영, 영화감독 배창호, 생물학자인 최재천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등 위원명단도 함께 발표됐습니다.
사회 각계 인사가 총망라돼 '대통합'의 면모를 갖췄다는 평입니다.
이로써 박근혜 대통령의 대표적인 대선공약인 '국민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대통합위원회는 새 정부 출범 113일만에 첫발을 내딛게 됐습니다.
이정현 / 청와대 홍보수석
"우리 사회에 내재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정착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가치를 도출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에 대해 대통령에게 조언하게 된다"
위원회 출범과 함께 박 대통령의 국민대통합 행보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대통령 직속 3대 위원회 가운데 청년특별위원회와 지역발전위원회에 앞서 국민대통합위원회를 출범시킨 것은 국민대통합의 중요성을 감안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청와대는 아직 세부 활동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있지만, 일각에서는지역 갈등·이념 갈등·계층 갈등·세대 갈등 등 4대 현안을 해결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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