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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정상, 북한에 핵·미사일 폐기 촉구
등록일 : 201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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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세계 주요 8개국, G8 정상들이 북한의 핵포기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정상들은 또 탈세 대응을 강화하고 시리아 사태 해법을 나눌 평화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북아일랜드에서 이틀 일정의 회의를 마친 G8 정상들은 공동성명에서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개발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상들은 북한이 핵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되돌릴 수 없는 방법으로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대통령은 별도 정상회담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8개국 정상들은 탈세 근절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합의했습니다.

특히 조세회피처를 이용한 다국적 기업의 탈세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조세 정보를 교환하고 oecd 차원에서 추가 방안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정상들은 시리아 사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평화회의를 조속히 열고, 유엔의 화학무기 사용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본 정치인들에게 유엔이 바로 잡으라고 권고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가 따를 의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가 유엔 고문방지위원회의 권고는 법적 구속력이 없고, 따라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답변서를 일본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엔 고문방지위원회가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 관련 발언을 거론하며 일본 정부가 자료를 공개하고 철저히 조사하라고 요구한 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 답변서는 일본 정부가 새삼 발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시하라 신타로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가 또 다른 공동대표인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 관련 발언을 비판하고 선거 후 하시모토 시장의 진퇴를 언급했습니다.

이시하라 대표는 하시모토 시장의 발언은 당에 큰 폐를 끼쳤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지배했던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과 내일부터 평화회담을 시작합니다.

미국과 탈레반 대표들이 카타르 도하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이 아프가니스탄 카르자이 정부와 탈레반과의 공식 회담으로 이어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오바마 대통령도 탈레반과 아프간 정부와의 화해와 평화회담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아프간 대통령은 정부 산하 고위평화위원회 위원들을 카타르로 보내 탈레반과 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총선 전후로 테러가 잇따르고 있는 파키스탄에서 또 폭탄테러가 발생해 스물 일곱명이 숨졌습니다.

이라크에서도 자살 폭탄테러로 서른명 넘게 희생됐습니다.

먼저 파키스탄입니다.

부상자들이 들것에 실려나오는데요, 파키스탄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27명이 숨지고 50명이 넘게 다쳤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지난달 파키스탄 총선에서 당선된 하원의원도 포함돼 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테러를 뿌리뽑기 위해 탈레반과 협상을 시도하고 있지만, 총선 이후에도 테러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한 시아파 사원에서도 두 차례의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테러가 발생해 31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정오 기도를 위해 많은 사람이 밀집해 있었기 때문에 피해는 더욱 컸습니다.

경찰은 이번 테러 배후로 알카에다와 연계된 수니파 무장세력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컨페더레이션컵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에서 21년 만의 최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대학생과 노동자 7만여 명의 시위대가 거리를 가득 메웠는데요, 2주 전, 교통요금 인상에 대한 반발로 시작된 시위는 공공정책 실패와 부패를 규탄하며 정치권 전반에 대한 반대 시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위가 갈수록 확산되자 지우마 호세프대통령은 폭력은 용납하지 못한다며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미 서부지역이 대형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의 요세미티 국립공원 옆에서 산불이 나 수백명이 대피했습니다.

미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 부근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산림 6.5제곱 킬로미터, 여의도 면적의 4분의 3정도를 태웠습니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번져 인근 주택 800여 채가 소실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현재 소방관 2천여 명이 진화에 나섰지만, 현장 접근이 안 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대홍수가 나 갠지스강이 범람하고 수십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인도에서 주말내내 폭우가 쏟아져 최소 72명이 숨졌습니다.

또 힌두 사원이 있는 곳에서는 관광객과 순례객 7만여 명이 발이 묶였습니다.

인도에서 물난리가 난 건 지난 주말부터 몬순으로 불리는 우기가 시작됐기 때문인데요, 특히 올해는 2주나 빨리 우기가 찾아온데다 하루에만 200mm가 넘는 엄청난 폭우량으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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