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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웹툰 미디어 집중 육성
등록일 : 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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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웹툰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하지만 웹툰의 인기가 만화 시장의 성장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만화 창작 생태계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11년 기준 우리나라 만화산업의 한 해 매출액은 7천 5백 20억 원.

2006년 이후 우리 만화산업 매출액은 정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웹툰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볼 수 있는 웹툰은 편리한 접근성과 재미있는 스토리로 젊은이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해 온라인 만화의 이용 비중은 60.4%로 이미 오프라인 만화이용 비중을 넘어섰고 또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연재된 웹툰 연재작품수는 매 년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웹툰 서비스의 경우 대부분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매출규모를 파악하기 어렵고 네이버, 다음 등 대형 포털 중심의 유통구조 또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문체부 정부가 이러한 웹툰 시장의 유통구조를 합리화하고 만화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웹툰의 인기와 한국만화 수출의 급성장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판단에서입니다.

SYN> 최보근 과장 / 문체부 대중문화산업과

"웹툰 시장에 대한 기대 우려 많기 때문에 웹툰 시장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문체부는 현재 대형 포털에 집중된 웹툰 유통구조를 다양화하기 위해 레진미디어, 코믹플러스 등 세 곳의 중소 웹툰 미디어를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만화 산업 육성 추경 예산 30억원 전액을 포함한 55억 원을 창작자 처우 개선을 위한 우수 만화 창작에 지원하고 문예진흥법에 만화 개념을 명시화해 만화인들도 예술인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해외 진출을 위한 만화번역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문체부는 올 하반기 종합대책을 담은 만화 창작, 만화 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는 생태계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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