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중국을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기간 중 지방도시인 시안을 찾습니다.
시안 방문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인데요, 박성욱 기자입니다.
중국 산시성의 성도로 3천년의 역사를 지닌 문화 고도 시안.
진시황의 대표적 유적인 병마용 등 문화유적이 풍부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는 27일부터 중국을 공식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방중기간 시안을 방문합니다.
청와대는 시안이 오랜 문화의 고도로 서부 대개발의 거점이자 중국 3대 교육 도시의 하나라고 방문 도시 선정이유를 밝혔습니다.
sync>김행 대변인/청와대
“시안은 3천년의 역사를 가진 문화의 고도이며, 서부 대개발의 거점이고, 중국 3대 교육 도시의 하나로, 중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도시 입니다.”
또 한국과 중국 서부 지역 간 교류협력의 중심지로서 우리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고 장기적으로 중앙아시아와 유럽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서의 역할도 기대되는 곳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시안 방문 기간 산시성의 고위 지도자들을 접견하고 한국과 산시성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우리 진출기업에 대한 시찰, 한국인 간담회, 유적지 시찰 등의 일정을 가진 후 오는 30일 오후 귀국하게 됩니다.
<현장멘트>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시안 방문이 역대 국빈 중국 방문 중 처음 이뤄지는 것으로 경제협력과 문화교류를 촉진시켜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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